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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걸어 다니는 갤러리 … 젊은 예술가들 티셔츠에 눈뜨다
신진 작가들에겐 아트 티셔츠는 새로운 작품 영역이다.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온라인으로 판다. 대부분이 미술을 전공했거나, 웬만큼 전시 경험이 있다. 예술만으로는 생계가 힘들어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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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 앞에서 19년, 아직도‘신승훈표 노래’가 고민
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‘동안’의 비결에 대해 신승훈은 “집에만 틀어박혀 햇빛을 안 보기 때문”이라 했다. 그는 “꼼짝도 안 하고 음악만 만들며 ‘작곡가모드’로 지낼 땐 얼굴도 몸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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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프로방스 골프장 Grand Avignon GC
연일 긴장모드로 이어졌던 이탈리아를 탈출, 프랑스 니스에서 몇 일간 체류했다. 긴장이 풀린 탓도 있었지만 니스 자체의 차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에 이끌렸다. 모처럼 여행자의 시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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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갑 속 작은 펜, 신사의 묵직한 기품
현대인에게 ‘기록’이 매우 중요한 행위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.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정보와 불현듯 떠오른 생각들을 기록하는 데 게으르면 남보다 뒤질 수밖에 없다. 성공한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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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t issue] 몽마르트르 골목길에 진짜 파리가 숨어 있다
프랑스 파리,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운치 있는 동네로 알려진 몽마르트르엔 관광객이 북적인다. 파리를 처음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찾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지만 정작 파리에 사는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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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싸게 거래된 그림 톱 10
유명 화가의 그림은 값이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. 그래서 짭짤한 투자 대상이 되기도 한다. 상위 10위권 내에 드는 작품들의 소장자, 다시 말해 미술시장의 큰손들이 대부분 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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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명함 지갑으로 나를 세일즈한다
지난주 내내 대학졸업식이 잇따랐다. 학사모 쓰고 졸업사진 찍을 여유도 없이 취업전선에 뛰어든 새내기라면 올 초부터 진행된 수습 과정을 떼고 현장에 투입될 때다. 이제 본격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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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희의 스토리가 있는 명품 파버 카스텔 퍼펙트 펜슬
어떤 종류의 필기구를 좋아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스타일을 알 수 있다고 한다. 편한 볼펜보다는 심을 깎아 가며 쓰는 연필을 좋아하고, 수성펜보다 잉크를 계속 채워줘야 하는만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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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대와의 불화가 예술, 변하지 않으면 뒤처질 뿐”
관련기사 [GALLERY]‘소치 200년 운림 이만리’전 5대에 걸친 가업 잇기.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사례를 찾기가 쉽지 않다. 내리내리 선조의 정신을 오롯이 살려야 하는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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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어린이BOOK] 미술에 빠지면 이렇게 재미있구나
미술교과서 전국미술교과모임·문화연대 지음 휴머니스트, 308쪽, 2만원, 청소년·성인 ‘어휴, 지겨워.’ ‘왜 이렇게 어려울까.’ 학창 시절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미술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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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책읽기Review] 별밤처럼 아름다운 천문대 이야기
천문대 가는 길 전용훈 지음, 이음, 304쪽, 1만5000원 “별 하나에 추억과/별 하나에 사랑과/별 하나에 어머니, 어머니….” 시인 윤동주는 “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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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t] 화실을 뛰쳐나온 그들 “무대가 캔버스다”
무대 중앙에 큰 백지가 턱 하니 위치해 있다. 일렉트로닉한 음악에 맞춰 등장한, 작업복 차림의 남성은 백지 위에 먹을 이용해 쓱쓱 선을 그어 간다. 빠른 손놀림, 어느새 자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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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t]“화분은 작가 상상력도 키워주죠”
서울 소격동 학고재 옥상에 설치한 백색 화분(200×216㎝) 옆에 선 레노. [학고재 제공]“화분이 식물을 키우듯 예술품으로서의 화분은 예술가의 상상력을 키웁니다.” ‘빅팟(B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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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골목길산책] 테이블 하나뿐인 카페서 브런치를
네덜란드는 국토의 30% 이상이 바다보다 낮다. 지금의 모습은 둑을 쌓고 간척사업을 벌여 일군 것이다. 그래서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소개할 때 ‘신이 버린 땅,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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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나온책] 폭력 없는 미래 外
인문·사회 ◇폭력 없는 미래(마이클 네이글러 지음, 이창희 옮김, 두레, 492쪽, 2만2500원)=비폭력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발휘해 왔는가를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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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화 엘리트 멸종 위기”
‘문화적 엘리트’는 실종 위기에 놓여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. 대중문화를 배척하면서 미술과 연극, 클래식 음악, 오페라 등 ‘고급문화’를 지향하는 문화 엘리트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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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style News
서울 프라자 ‘딜라이트’ 객실 패키지서울 프라자호텔에서는 세종로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루체비스타 야경을 최적의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‘딜라이트’ 객실 패키지를 1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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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style News
서울 신라 세 가지 겨울 패키지서울 신라호텔은 내년 2월 29일까지 세 가지 겨울 패키지를 진행한다. 19만원과 23만원(조식 이용 시 5만원 추가), 40만원(EFL 라운지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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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자, 그 위대한 편안함에 대해
1. aA 디자인 뮤지엄 1층 카페 전경. 지난 7월 31일 홍익대 앞에 5층짜리 건물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. 아트(art)와 건축(architecture), 살아있음을 뜻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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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가들이 사랑한 전설의 수첩
빈센트 반 고흐, 파블로 피카소, 어니스트 헤밍웨이…. 이들의 공통점을 아시는지. 불후의 명작을 만든 위대한 예술가? 맞다.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또 다른 공통점이 하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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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아줌마가 빚어낸 걸작 와인
프랑스 부르고뉴로 와인 취재 여행을 다녀온 지도 한 달이 넘었다. 시차로 인한 피로도 가셨고 해서 취재를 하면서 도움을 받은 일본인 양조가 나카타 고지씨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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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첩이야, 예술품이야?
한 10년 전만 해도 대부분이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녔다. 네모난 작은 날짜 칸에 깨알같이 오늘 해야 할 일과 한 일 등을 적어놓았고 추억이 될 만한 것들, 이를테면 낙엽이나 쪽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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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촉에서 사각거리는 피렌체의 매혹
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 1순위에 오른다는 이탈리아 피렌체. 쫓기듯 스치는 관광객의 눈으로는 건물의 외형만 보고 오기 십상이다. 이 도시에선 적어도 일주일 이상 머물러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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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고 7성 호텔이 선택한 마에스터의 자부심
세계 최초로 국제 공인을 받은 7성(星) 호텔인 밀라노 ‘타운 하우스 갤러리아’. 원하는 모든 것을 최고급으로 제공한다는 이 호텔은 뉴스 토픽감으로 손색없다. 관련 잡지의 기